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산청군이 관광객 발길마저 줄어들면서 심각한 지역 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하계휴가의 절정을 이룬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산청을 찾은 피서객은 약 15만 명으로 군은 잠정 집계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휴가 기간에도 산청을 찾는 피서객이나 관광객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지리산 인접 상권 전반에 팽배해지고 있다.
중산리 입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라며“물론 지난해 수해의 영향도 있겠지만 여름 휴가철에만 잠시 방문객이 몰릴 뿐, 평시 관광객 감소세가 장기화되면서 인근 상가와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푸념했다.
지역 상권에 따르면 산청을 찾는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복구 작업 이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의 경우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마다 이어지던 산청 지리산 일대와 동의보감촌 일대의 외지인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2일 중산리 주차장에 피서객들의 차량 주차되어 있다(사진제공 독자)
산청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피해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됐다지만 '수해 피해 지역'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외지 손님의 방문이 크게 줄었다”며“여름 피서철 물놀이객으로 잠깐 매출이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1년 내내 가게 유지조차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팬션 숙박업 및 상업 종사자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휴가철 단기 특수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되면서 비수기 상권 고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산청군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 재건과 침체된 상권을 살릴‘특단의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수해로 인해 관광객들의 기피 현상도 한 몫 한것 같다”며“앞으로 지속적인 복구와 정비로 다시 찾는 산청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상권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관광 자원 재정비, 지역 자영업자 지원책 마련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산청군이 관광객 발길마저 줄어들면서 심각한 지역 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하계휴가의 절정을 이룬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 산청을 찾은 피서객은 약 15만 명으로 군은 잠정 집계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휴가 기간에도 산청을 찾는 피서객이나 관광객의 숫자는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지리산 인접 상권 전반에 팽배해지고 있다.
중산리 입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라며“물론 지난해 수해의 영향도 있겠지만 여름 휴가철에만 잠시 방문객이 몰릴 뿐, 평시 관광객 감소세가 장기화되면서 인근 상가와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푸념했다.
지역 상권에 따르면 산청을 찾는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규모 수해 복구 작업 이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의 경우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마다 이어지던 산청 지리산 일대와 동의보감촌 일대의 외지인 발길이 뚝 끊긴 상태다.
2일 중산리 주차장에 피서객들의 차량 주차되어 있다(사진제공 독자)
산청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피해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됐다지만 '수해 피해 지역'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외지 손님의 방문이 크게 줄었다”며“여름 피서철 물놀이객으로 잠깐 매출이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1년 내내 가게 유지조차 까다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팬션 숙박업 및 상업 종사자들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휴가철 단기 특수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되면서 비수기 상권 고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산청군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 재건과 침체된 상권을 살릴‘특단의 종합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수해로 인해 관광객들의 기피 현상도 한 몫 한것 같다”며“앞으로 지속적인 복구와 정비로 다시 찾는 산청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상권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관광 자원 재정비, 지역 자영업자 지원책 마련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