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산청군유명현 군수가 주말도 없이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극심해지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급수 차량과 장비를 동원, 농업용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유명현 군수는 광복절인 15일 가뭄 피해 우려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생육 상황과 용수 확보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용수 지원에 나선 군부대, 소방서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가뭄 대응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원에 나선 육군 제8962부대(여단장 이기민) 3대대(대대장 허창민)는 △산청읍 모고리에 5t 급수차 5대 △신안면 외송리 5t 급수차 4대, 8t 급수차 1대 △생비량면 도전리에 9t 급수차 4대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산청소방서 역시 산청센터물탱크 6t 급수차 1대를 산청읍 범학리에, 산악구조물탱크 6t 급수차 1대를 오부면 일물리에 투입하는 등 지난 12일부터 총 10대의 차량을 투입해 농가를 돕고 있다.
사진제공 / 산청군군도 자체적으로 살수차와 민간임대급수차 등을 동원해 단성면, 신등면, 금서면 일원에 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농작물 피해 및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농업기반시설 점검을 확대해 단계별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현 군수는 “휴일에도 군민들을 위해 지원에 나서준 군부대와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 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수차와 양수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가뭄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