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청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48대 유명현 군수와 기초의원들이 임기를 시작하며 군민 앞에 뜻깊은 첫발을 내딛는다. 당선의 기쁨과 축하의 여운은 오늘로 접어두고,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무장해야 할 때다. 지금 산청군민들이 새 군정과 의회에 바라는 염원은 단 하나, 정파와 이해관계를 초월해 오직 ‘산청의 미래’와 ‘군민의 살림살이’에만 전념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산청군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지역 경제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군수는 행정의 수장을 넘어 산청의 풍부한 청정 자원과 한방·항노화 인프라를 극대화할 유능한 ‘세일즈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화려한 치적용 사업보다는 농가와 소상공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속 있는 민생 정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