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정수장 전경(사진제공 산청군)폭염으로 인한 가뭄이 길어지면서 단성정수장 물 부족에 따른 제한 급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극한 폭염으로 인한 수도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와 가뭄으로 단성정수장의 저수지 수위(1.54m)가 위험수위(1.0m)에 근접한 상황에 따른 조치다.
특히 기상 전망으로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 되면서 지역 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부득이하게 1차적인 제한 급수를 실시한다. 제한급수 기간은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밤과 새벽 시간대다.
대상지역은 신안면 18개(수대, 신기, 야정, 청현, 진태, 문대, 한빈, 원산, 소이, 벽계, 방동, 내고, 외고, 갈전, 내북, 산성, 창안, 중촌) 마을, 생비량면 18개 전 마을, 신등면 13개(동단, 서단, 남단, 북단, 두곡, 양전, 수청, 가림, 월평, 청산, 사정, 구평, 물산) 마을이다.
군은 이번 조치에 따라 주민 불편과 민원 최소화를 위해 급수 제한시간과 절수 방법을 재난문자, 마을방송,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한다. 또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라며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군민들이 원활하게 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